이 글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한북스는 링크를 통한 신청이 발생하면 광고주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독자가 추가로 부담하는 금액은 없으며, 수수료는 상품 평가와 추천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편집 원칙 보기
전세 만기는 10월 15일인데 새 집 입주는 11월 3일. 이런 상황이 생각보다 흔합니다.
보름 조금 넘는 공백이죠. 사람은 어떻게든 됩니다. 본가에 가 있거나, 단기 숙소를 잡거나 하면 되니까요.
문제는 짐입니다.
이때 쓰는 게 보관이사입니다. 짐을 한 번 빼서 맡겨두었다가 새 집에 넣는 방식이에요. 이름은 들어보셨을 텐데, 견적서를 받으면 대부분 당황하십니다. 일반 이사와 구조가 다르거든요.
- 보관이사 견적서에는 운반 두 번 + 보관료, 이렇게 세 줄이 따로 있어야 합니다.
- 가장 큰 변수는 금액이 아니라 보관료를 일 단위로 세는지 월 단위로 세는지입니다.
- 입주일은 밀립니다. 밀렸을 때 얼마가 붙는지를 계약 전에 못 박아야 합니다.
🔴 견적서가 한 줄이면 다시 받으세요
일반 이사는 짐을 한 번 옮기죠. 보관이사는 두 번 옮기고, 그 사이에 맡아두는 기간이 붙습니다.
[ 보관이사 비용의 3단 구조 ]
① 1차 운반 지금 집 → 보관 장소
② 보관료 기간 × 단위 ← 여기가 변동비
③ 2차 운반 보관 장소 → 새 집
견적서에 이 셋이 각각 적혀 있어야 합니다
“보관이사 ○○○만 원” 한 줄로 오는 견적서가 있습니다. 그럼 기간이 늘었을 때 얼마가 붙는지 계산이 안 됩니다.
보관이사 비용은 짐 양 · 보관 기간 · 보관 방식 · 지역 네 가지가 곱해져서 정해집니다. 같은 24평이어도 두 배가 갈립니다.
인터넷에 도는 “평수별 시세표”는 조건을 다 지우고 만든 숫자입니다. 그 숫자를 믿고 계약하면 견적서를 받았을 때 따질 기준이 없습니다. 우리는 대신 견적서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를 알려드립니다.
비용을 가르는 건 네 가지입니다
| 변수 | 왜 갈리나 |
|---|---|
| 짐 양(톤수) | 운반 두 번에 모두 적용됩니다. 일반 이사보다 영향이 큽니다 |
| 보관 기간 | 변동비. 계산 단위에 따라 같은 일수도 금액이 달라집니다 |
| 보관 방식 | 컨테이너에 통째로 넣는 방식과 실내 창고에 두는 방식은 조건이 다릅니다 |
| 지역 | 보관 장소가 멀면 운반비가 두 번 다 올라갑니다 |
특히 보관 장소가 어디인지를 물어보세요. 업체가 자체 창고를 쓰는지, 외부에 맡기는지에 따라 운반 거리가 달라집니다. 그 거리가 ①과 ③에 각각 붙습니다.
🔴 진짜 함정은 보관료 계산 단위입니다
여기가 이 글에서 제일 중요한 대목이에요. 금액보다 이게 먼저입니다.
보관을 17일 하기로 했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새 집 입주가 사흘 밀렸습니다. 잔금 일정이 틀어졌거나, 앞 세입자가 안 나갔거나. 흔한 일입니다.
보관 17일 → 20일로 3일 연장
[ 일 단위 계산 ]
3일치만 추가
[ 월 단위 계산 ]
17일이 1개월로 잡혀 있었다면
3일 넘긴 것만으로 2개월차가 시작될 수 있음
→ 한 달치가 통째로 붙는다
같은 사흘인데 금액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런데 이걸 물어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계약할 때는 날짜가 확정된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보관 기간이 연장될 경우 일 단위로 정산한다“
업체가 월 단위만 가능하다고 하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대신 2개월차가 며칠부터 시작되는지를 숫자로 적어달라고 하세요. 구두로 “그건 조정해드릴게요”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보관 중에 꺼낼 수 있나요
두 번째로 많이 놓치는 부분이고요.
보름 넘게 짐 없이 지내다 보면 반드시 필요한 게 생깁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면 더합니다. 10월에 맡겼다가 11월에 찾으면 그 사이에 추워집니다.
- 겨울옷·이불 — 보관 기간이 계절 경계에 걸쳐 있으면 반드시 빼두세요
- 서류 — 전입신고, 대출, 아이 학교 서류. 이사 직후에 쓸 일이 많습니다
- 약·안경·충전기 — 작아서 딸려 들어갑니다
- 아이 물건 — 없으면 곤란한 게 어른보다 많습니다
컨테이너에 통째로 봉인하는 방식이면 중간에 못 여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어준다 해도 인건비와 차량비가 따로 붙고요. “보관 중 일부 반출이 되느냐, 되면 얼마냐”를 견적 단계에서 물어보셔야 합니다.
보관이사를 안 해도 되는 경우
먼저 필요 없는 경우부터 걸러내죠. 굳이 돈을 쓸 이유가 없는 분도 계시거든요.
| 상황 | 더 나은 선택 |
|---|---|
| 짐이 아주 적다 (원룸 수준) | 셀프 스토리지. 직접 옮길 수 있으면 훨씬 쌉니다 |
| 공백이 2~3일이다 | 이사 날짜 조정을 먼저 시도해보세요 |
| 본가·친척 집에 공간이 있다 | 다만 짐을 두 번 옮기는 비용을 계산하고 비교하세요 |
| 공백이 반년 이상이다 | 장기 보관은 단가 구조가 다릅니다. 창고 임대를 같이 비교하세요 |
본가에 맡기는 걸 가볍게 보시는 분이 많은데, 운반이 두 번 생기는 건 똑같습니다. 게다가 본가는 보통 이사 경로에서 벗어나 있어서 거리가 더 나옵니다. 계산해보면 비슷하거나 더 드는 경우가 있어요.
보관이사 견적 받을 때 물어볼 다섯 가지
① 견적서에 1차 운반 · 보관료 · 2차 운반이
각각 적혀 있습니까
② 보관 기간이 늘어나면 일 단위입니까 월 단위입니까
월 단위라면 2개월차는 며칠부터입니까
③ 보관 장소가 어디입니까
자체 창고입니까, 외부에 맡기십니까
④ 보관 중에 일부만 꺼낼 수 있습니까
가능하면 그때 드는 비용은 얼마입니까
⑤ 보관 기간 동안의 파손·분실 책임이
계약서 어디에 적혀 있습니까
⑤번을 꼭 짚으셔야 합니다. 보관이사는 계약이 두 겹이거든요. 짐을 옮기는 운송과, 맡아두는 보관은 성격이 다릅니다.
이사업체의 책임 범위는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계약 전에 확인할 세 가지는 따로 정리해두었으니 같이 보시면 됩니다.
다섯 가지를 물어보려면 견적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
보관이사는 업체마다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자체 창고가 있는 곳과 없는 곳, 일 단위로 세는 곳과 월 단위로 세는 곳. 두 곳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이 차이가 바로 보입니다.
보관이사 견적 비교하기 →제휴 링크 · 신청 무료 · 추가 비용 없음
이사 날짜가 확정된 경우에만 상담이 가능하며, 2.5톤 미만 용달·수하물이사는 제외됩니다
견적 전에 준비해둘 것
준비 없이 전화하면 업체도 견적을 못 내요. 보관이사는 일반 이사보다 물어볼 게 많거든요.
[ 날짜 두 개 ]
빼는 날 현재 집 명도일
넣는 날 새 집 입주 가능일
→ 이게 안 정해졌으면 견적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짐 규모 ]
평수
대형 가전·가구 목록
버릴 것을 뺀 기준으로
[ 따로 뺄 물건 ]
보관 중 필요한 것 목록
[ 양쪽 집 조건 ]
층수 · 엘리베이터 유무 · 사다리차 필요 여부
→ 두 집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짐 규모는 버릴 것을 뺀 기준으로 잡으세요. 보관이사는 운반이 두 번이라 버릴 짐을 싣고 가는 손해도 두 배입니다. 대형 가전은 무상으로 가져갑니다.
신청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
신청 온라인으로 조건 입력 (무료)
↓
연락 상담센터에서 먼저 확인 전화
↓
방문 견적 업체가 집에 와서 짐을 봅니다
보관이사는 전화 견적이 부정확합니다
↓
견적서 위의 3단이 적혀 있는지 확인
↓
비교 두 곳을 나란히 놓고
↓
계약 일 단위 정산 · 반출 조건 명시 확인
방문 견적을 반드시 받으세요. 보관이사는 짐 양이 비용에 두 번 반영되기 때문에, 전화로 어림잡은 톤수가 틀리면 당일에 금액이 크게 바뀝니다.
날짜가 정해졌다면 지금이 견적 시점입니다
보관이사는 창고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이사철에는 그 자리가 먼저 찹니다. 견적을 받아두면 일정을 미리 걸어둘 수 있고, 조건이 안 맞으면 안 하셔도 됩니다.
우수지점 2곳 견적 받기 →제휴 링크 · 신청 무료 · 추가 비용 없음
이사 날짜가 확정된 경우에만 상담이 가능하며, 2.5톤 미만 용달·수하물이사는 제외됩니다
🔴 이런 분은 신청하지 마세요
솔직하게 적겠습니다. 아래에 해당하시면 신청해도 상담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서로 시간만 씁니다.
“11월쯤 갈 것 같은데요”로는 견적이 안 나옵니다. 보관이사는 빼는 날과 넣는 날 두 개가 다 필요합니다.
계약이 아직이라면 날짜가 확정된 뒤에 다시 오세요. 그게 빠릅니다.
원룸 수준이거나 짐이 아주 적으면 상담 대상이 아닙니다. 이 경우는 셀프 스토리지나 용달 업체를 직접 알아보시는 편이 낫고, 실제로 그쪽이 쌉니다.
신청하면 업체에서 실제로 전화가 옵니다. 시세만 궁금하신 거면 지금은 신청하지 마세요.
대신 위의 다섯 가지 질문을 메모해두셨다가, 날짜가 잡히면 그때 쓰시면 됩니다.
보관이사 — 순서로 정리하면
[ 날짜 확정 후 ]
빼는 날 · 넣는 날 두 개 확정
[ 짐 정리 ]
버릴 것 먼저 처분 ← 운반이 두 번이라 손해도 두 배
보관 중 필요한 물건 따로
[ 견적 ]
방문 견적 필수
두 곳 이상 비교
3단(1차운반·보관료·2차운반)이 나뉘어 있는지
[ 다섯 가지 확인 ]
① 3단 분리 표기
② 연장 시 일 단위인가
③ 보관 장소가 어디인가
④ 중간 반출이 되는가
⑤ 보관 중 책임이 계약서에 있는가
[ 계약 ]
일 단위 정산 명시
반출 조건 명시
계약금은 계좌 이체로
보관이사에서 사람들이 손해를 보는 지점은 대체로 같습니다. 금액을 깎지 못해서가 아니라, 날짜가 밀렸을 때 얼마가 붙는지를 안 정해둬서입니다.
그리고 입주일은 웬만하면 밀립니다. 잔금, 앞 세입자, 공사. 변수가 많거든요. 그 전제로 계약을 짜두시면 사흘이 밀려도 사흘치만 내시게 됩니다.
위 세 가지에 해당하지 않으신다면
날짜 두 개가 정해졌고 짐이 한 집 분량이라면, 지금이 가장 조건이 좋은 시점입니다. 창고 자리가 남아 있을 때라야 일정을 고를 수 있거든요. 조회는 무료고 진행 의무도 없습니다.
보관이사 견적 비교하기 →제휴 링크 · 신청 무료 · 추가 비용 없음
이사 날짜가 확정된 경우에만 상담이 가능하며, 2.5톤 미만 용달·수하물이사는 제외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출처
- 이사업체 관련 분쟁해결하기 —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확인 2026년 9월 21일)
- 공정거래위원회 이사화물 표준약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 —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확인 2026년 9월 21일)
-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허가업체 조회 — https://www.kffa.or.kr
- 1372 소비자상담센터 — https://www.ccn.go.kr
최초 작성 2026년 9월 21일 · 최종 검토 2026년 9월 21일 · 다음 검토 예정 2026년 12월
- 이 글은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보관이사 비용은 짐 양·기간·보관 방식·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공신력 있는 공시 가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금액은 방문 견적으로만 확인됩니다.
- 보관 기간 중의 책임 범위는 업체와 체결한 계약서와 약관이 기준입니다. 이사화물 표준약관은 운송을 중심으로 규정하므로, 보관 구간은 별도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 분쟁이 생기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리한북스는 이사업체나 견적 플랫폼의 운영 주체가 아니며, 계약은 이용자와 해당 업체 사이에서 성립합니다. 법률 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 정보 오류를 발견하시면 contact@leehanbooks.com으로 알려주세요. 영업일 2일 내 확인 후 정정합니다.
